제주중문단지에 '부영호텔&리조트' 개장

부영그룹 10월부터 본격 운영
부영그룹은 비즈니스와 휴식에 적합한 복합리조트 ‘제주 부영호텔&리조트’를 지난달 30일 개장했다.

제주국제공항에서 차량으로 40분 거리인 제주중문단지에 들어섰으며 총면적 5만3354㎡에 지하 2층~지상 8층(총 262실) 규모의 호텔과 지하 2층~지상 9층(총 187실) 규모의 리조트를 조성했다. 호텔과 리조트 객실은 각각 9개 유형이 있으며 개장을 기념해 한시적으로 특가 요금이 적용된다.또 600석 규모의 연회장을 비롯해 레스토랑, 실내외 수영장 3개, 재즈바, 한식당, 카페테리아, 체육시설, 회의실, 테라피센터, 기념품점, 편의점 등의 부대시설을 갖췄다. 천연기념물 제443호로 지정된 대포주상절리가 도보로 5분 거리에 있으며, 올레길 8코스 및 중문해수욕장, 테디베어박물관 등 다양한 관광지가 주변에 있다.

부영그룹은 영업 개시 후 숙박객 반응과 여론 수렴 등을 거쳐 오는 10월 중 본격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제주 부영호텔&리조트는 바다경관이 뛰어나고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가까워 국내외 관광객은 물론 국제컨벤션센터(ICC)를 이용하는 비즈니스 수요자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명상 기자 ter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