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전도연, '깊게 푹 파인 원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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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전도연, 김고은 주연의 '협녀, 칼의 기억'은 칼이 지배하던 시대 고려 말을 배경으로 왕을 꿈꾸며 동료를 배신한 한 남자와 18년 후 그에게 복수의 칼을 겨눈 검객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오는 13일 개봉 예정이다.
진연수 한경닷컴 기자 jin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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