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센트럴 푸르지오④평면]4베이 설계 대부분, 다양한 수납공간에 마감재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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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판상형 평면 갖춰, 팬트리·복도창고 등 수납공간 다양해[ 안산= 김하나 기자 ]안산 센트럴 푸르지오는 재건축 단지로는 드물게 중대형만으로 이뤄졌다. 더불어 최신 평면이 도입돼 내부 공간은 여유로운 꾸며졌다.
전용 99·115㎡, 4베이-4룸 설계로 여유 있는 공간 설계
전체 990가구 중 일반에는 절반이 조금 넘는 540가구가 분양된다. 전용면적 △84㎡A 59가구 △84㎡B 215가구 △84㎡C 17가구 △99㎡A 154가구 △99㎡B 43가구 △115㎡ 52가구 등 6개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84㎡B만 탑상형이고 나머지는 모두 판상형으로 설계됐다.모델하우스에는 탑상형인 84㎡B과 판상형인 99㎡A와 115㎡ 등 3가지 유닛이 마련되어 있다. 모두 확장형으로 설치됐다. 면적별로 발코니 확장비가 다르기 때문에 세심하게 확인할 필요가 있다.
안방 발코니 쪽으로 세탁기를 배치할 수 있는 원스톱 세탁공간도 모든 평면에 도입됐다. 벽면에 우드월을 사용했고 그림을 걸어놓을 수 있는 픽쳐레일이 설치됐다. 주방과 안방 화장대에는 엔지니어드스톤급의 고급 자재들을 도입했다. 바닥은 기본시공이 강마루다.전용 84㎡B는 7개의 동 모두에 배치되는 평면이다. 가운데에 2개씩 끼는 평면이지만 거실과 방들 모두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어 있다. 때문에 실제 아파트에서는 채광이 우수할 것으로 보인다. 84㎡A에는 있는 팬트리는 없지만 대신 주방과 개별 방의 공간이 크게 설계됐다.현관장은 양면으로 짜여져 있다. 신발을 여유롭게 수납할 수 있다. 확장시에 침실 1개소에 붙박이장이 설치된다. 안방에는 'ㄷ'자형 드레스룸과 화장대, 욕실이 마련된다. 주방에 설치되는 아일랜드 식탁은 주방을 따라 배치된다. 그만큼 거실의 공간감은 넓게 느껴진다.
전용 99㎡형은 면에 방 3개와 거실이 있는 4베이 설계가 적용됐고 후면으로도 방이 하나 더 있어 4개까지 방을 사용할 수 있다. 현관장은 'ㄱ'자형으로 입구를 따라 나 있다. 후면의 방은 미닫이 슬라이딩문을 달아 사용할 수 있다. 안방의 드레스룸은 문을 열어두면 맞통풍이 가능한 구조다.
주방 뒷편으로는 팬트리가 있다. 세탁공간이 안방쪽에 있다보니 이 팬트리는 건식공간으로 꾸밀 수 있다. 다양한 식재료를 수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ㄷ'자형 주방에 설치되는 아일랜드 식탁과 벽면의 수납장이 있어 수납공간은 충분한 편이다.전용 115㎡형은 4베이-4룸의 구조다. 곳곳에 수납공간이 다양하게 자리잡은 점이 특징이다. 현관장은'ㄱ'자로 배치됐고 복도창고를 비롯해 팬트리까지 있어 수납이 충분할 전망이다. 안방에는 대형드레스룸이 있고 부부욕실에 욕조가 있다. 대형 드레스룸에 있는 창은 비교적 큰편이라 환기는 물론이고 맞통풍도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
방은 4개의 온전한 형태로 조성될 예정이다. 후면의 방은 실외기실과 연결된다. 현관 방면의 침실 1개소에는 확장시 붙박이장이 제공된다. 이 평면은 고잔지구의 놓된 대형평면에 거주하고 있는 수요자들이 대상이 될 것으로 대우건설 관계자는 내다봤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안산시 상록구 이동 721번지(서울 지하철 4호선 한대앞역 인근)에 있다. (031)406-4446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