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구 장관, DMZ 폭발사고로 다친 부사관 위문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7일 서울대병원과 국군수도병원을 찾아 최근 비무장지대(DMZ)에서 임무수행 도중 중상을 입은 하사 두 명을 위문했다.

김모 하사와 하모 하사는 지난 4일 오전 경기 파주 인근 DMZ에서 수색작전을 펼치다가 폭발물이 터지는 바람에 크게 다쳐 치료받고 있다.

한 장관은 “국가와 국민의 안위를 위해 작전 중 부상한 장병은 최고의 예우와 존중을 받아야 마땅하다”며 “병상에서도 군인다운 자세를 잃지 않는 모습에 감동했으며 여러분들이 자랑스럽고 감사하다”고 치하했다. 그는 “두 부사관이야말로 우리 장병은 물론 젊은 세대에 본보기가 되는 청년 간부”라고 위로했다.

최승욱 선임기자 sw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