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민은행 위안화 가치 1.86% 하향…하루 낙폭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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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11일 달러·위안 환율을 달러당 6.2298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로써 지난 10일 고시환율 달러당 6.1162위안에 비해 위안화 가치가 1.8% 하락했다. 고시환율 기준 하루 낙폭으로는 사상 최대다.
중국인민은행은 이 같은 조처에 대해 중국 경기 침체 우려와 위안화 강세에 따른 수출기업들의 채산성 악화를 꼽았다. 또한 이날 큰 폭의 고시환율 하향 조정은 일회성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증권금융팀 bky@hankyung.com
중국인민은행은 이 같은 조처에 대해 중국 경기 침체 우려와 위안화 강세에 따른 수출기업들의 채산성 악화를 꼽았다. 또한 이날 큰 폭의 고시환율 하향 조정은 일회성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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