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북한 가뭄·홍수 대응 630만달러 긴급지원
입력
수정
유엔 중앙긴급구호기금(CERF)이 가뭄에 이어 홍수 피해를 본 북한에 630만 달러(약 75억원)를 긴급지원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13일 보도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은 지난 12일 발표한 북한 가뭄 현황자료에서 북한에서 활동하는 유엔 기구들에 이 같은 규모의 긴급대응 지원금이 지급됐다고 밝혔다.상반기 200만 달러를 포함하면 유엔 중앙긴급구호기금의 올해 총 대북 지원금 규모는 830만 달러에 달한다. 작년에는 상반기에만 650만 달러가 지원됐다.
유엔은 북한 내 유엔아동기금, 유니세프 등에 식량과 식수, 위생 분야에서 피해 주민들을 지원토록 했다.
한편, 미국 정부는 북한의 홍수 피해에 대해 우려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여전히 대북 지원 계획은 없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VOA는 전했다.['경단녀'에서 '예비창업가'로…엄마들은 스타트업 열공 중] [한국GM 임팔라 가격 경쟁력은?…동급 수입차와 비교해 보니] [신동빈 '호텔롯데 IPO·순환출자 해소'…"지배구조 개선·투명성 강화"] [현대차그룹, 내년부터 전 그룹사에 임금피크제 도입] [소셜 커머스 3사, 적자 대처 방식 비교해 보니…]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은 지난 12일 발표한 북한 가뭄 현황자료에서 북한에서 활동하는 유엔 기구들에 이 같은 규모의 긴급대응 지원금이 지급됐다고 밝혔다.상반기 200만 달러를 포함하면 유엔 중앙긴급구호기금의 올해 총 대북 지원금 규모는 830만 달러에 달한다. 작년에는 상반기에만 650만 달러가 지원됐다.
유엔은 북한 내 유엔아동기금, 유니세프 등에 식량과 식수, 위생 분야에서 피해 주민들을 지원토록 했다.
한편, 미국 정부는 북한의 홍수 피해에 대해 우려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여전히 대북 지원 계획은 없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VOA는 전했다.['경단녀'에서 '예비창업가'로…엄마들은 스타트업 열공 중] [한국GM 임팔라 가격 경쟁력은?…동급 수입차와 비교해 보니] [신동빈 '호텔롯데 IPO·순환출자 해소'…"지배구조 개선·투명성 강화"] [현대차그룹, 내년부터 전 그룹사에 임금피크제 도입] [소셜 커머스 3사, 적자 대처 방식 비교해 보니…]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