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스포티지 후속' 베일 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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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변경 모델 렌더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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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는 스포티지 후속 모델의 전면부에 유선형 라인과 넓은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대담한 이미지로 묘사할 예정이다. 사람의 눈에 해당하는 헤드램프를 사람 코에 비유되는 라디에이터 그릴보다 높게 배치해 역동적 느낌을 줄 계획이다. 측면부는 힘과 속도가 느껴지게 디자인했고 후면부는 넓고 안정적인 인상을 주도록 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도심형 SUV인 스포티지는 1993년 첫선을 보인 뒤 올해 상반기까지 22년간 세계에서 총 350만대 이상 팔린 기아차의 최대 스테디셀러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