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윈터스 SC그룹 회장 "한국 시장에 전념할 것"

한국을 방문한 빌 윈터스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 회장이 한국에서 철수할 의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윈터스 회장은 18일 서울 종로구 한국SC은행 본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국은 SC그룹에 대단히 중요한 시장”이라며 “앞으로도 한국 시장에 전념(completely committed to Korea)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당국과 임직원, 고객들을 만나 한국 시장에 대해 이해하기 위해 방문했다"며 "한국은 강한 경제력과 우수한 고객을 갖춘 시장"이라고 말했습니다.

윈터스 회장의 이번 방한을 앞두고 한국 내 사업을 축소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한편 지난해 794억원의 연간 순손실을 냈던 한국SC은행은 올해 상반기 1115억원의 흑자를 냈습니다.


박시은기자 separk@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디스패치 강용석, `빼박캔트` 증거에 프로그램 하차..불륜스캔들 진실?
ㆍ강용석·불륜스캔들女, 증거사진+문자 `깜짝!`…진실 드러날까?
ㆍ"홍진영" SNS에 공개!! 하루종일 먹어도 "이것"이면 몸매 걱정 끝?!
ㆍ강용석, 디스패치 보도에 `당혹`‥"제정신인가 싶을 정도"
ㆍ디스패치vs강용석, 신아영 아나운서와는 무슨 사이?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