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당진·창원·경산…산업단지 품은 도시 분양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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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늘고 교통망 확충
주거여건 좋아지며 인기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경남 창원시 남문지구에선 ‘진해 남문 시티프라디움 2차’가 공급된다. 남문지구는 2020년까지 물류, 유통, 국제업무 등의 기능이 들어서 18만여명이 거주하는 신도시로 조성된다. 876가구(전용 74~84㎡) 규모로 진해구청이 차로 10분 거리에 있다. LG 창원 1·2공장과 대림자동차, 한화테크엠 등 2300여개 기업이 입주한 창원국가산업단지와 가까운 창원시 의창구에서는 다음달 ‘용지 더샵 레이크파크’가 분양된다. 재건축 단지로 883가구(전용 59~119㎡) 가운데 15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경산지식산업지구가 조성 중인 경북 경산에서는 ‘하양 코아루 3차’가 이달 분양 예정이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