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훈 "신동엽, 사업실패 후 나보다 3배 잃었다며…"(시간을 달리는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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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방송된 KBS 2TV '시간을 달리는 TV'에서 이훈은 "난 롤모델이 있다. 신동엽이다"라고 밝혔다.이유를 묻자 이훈은 "사업 실패한 연예인들의 우상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얼마 전 '안녕하세요'에 출연했는데 신동엽이 내게 소주를 사주면서 '훈아 넌 아무것도 아냐. 난 너보다 3배 더 잃었잖니, 너도 이겨내라'라고 하더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앞서 신동엽은 신발 사업으로 100억 원 가량의 손해를 봤고, 이훈은 연예계 활동을 쉬면서 헬스클럽 등 사업에 몰두했지만 여러 번의 실패를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