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대입 수시] 동국대학교, 전형 간소화로 수험생 부담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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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전형도 다양해 지원자가 자신의 사정에 맞게 고를 수 있도록 했다. 성격이 비슷한 전형끼리 묶으면 모두 다섯 그룹이 된다. △학생부(종합) 두드림(Do Dream) △학생부(종합) 지역우수인재, 국가보훈, 농어촌, 기회균형, 특성화고졸재직자, 단원고특별전형 △학생부위주(교과) △논술우수자 △실기 위주 특기자 전형 등이다. 그룹별로 1회씩 최대 5회까지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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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 위주(교과)전형’은 서류심사를 폐지한 점이 특징이다. 지난해에는 2단계에서 서류종합평가와 면접평가를 모두 했으나 올해는 면접평가 30%, 1단계 성적 70%로 최종합격자를 뽑는다. 이 전형에서는 서류평가가 없기 때문에 제출서류는 학생부로 간소화됐다.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 100%를 반영해 3배수의 학생을 선발하는 방식은 지난해와 같다. 작년과 동일하게 학생부 위주 종합·교과 전형 모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논술우수자전형은 수시에서 유일하게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단일 전형으로는 가장 많은 499명을 모집한다. 지난해와 동일하게 논술 60%, 학생부 교과 40%를 반영해 선발할 방침이다. 논술문제는 100% 고교 교육과정 내에서 출제된다. 수능최저기준 적용 시 탐구영역은 2과목 평균이 아닌 1과목만 반영하므로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 밖에 어학과 문학 특기자 전형은 실기 60%, 학생부 교과 40%를 반영해 일괄 선발한다. 연기 특기자 전형은 실기를 반영해 30명의 학생을, 체육 특기자는 경기실적을 반영해 22명을 뽑는다.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ipsi.dongguk.edu)를 참조하거나 전화(02-2260-8861)로 문의하면 된다.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