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롯데푸드, HMR 사업 기대감에 '상승'…황제주 재등극

롯데푸드가 간편가정식(HMR) 사업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세다. 주가는 9거래일 만에 100만원선을 회복했다.

27일 오전 9시18분 현재 롯데푸드는 전날보다 5만5000원(5.67%) 상승한 102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한국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푸드는 이미 4개 HMR 제조 시설을 확보, 현재 롯데마트 등을 통해 신제품 판매 테스트 중"이라며 "압도적인 롯데그룹의 유통망을 감안할 때 HMR 제조 부문은 장기 신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 연구원은 "하반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61.6% 증가, 상반기 이익 역성장률 3.3%를 기록했던 것과 확연히 달라진 흐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