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가정지구 시티 프라디움’ 1598가구 10월 공급 예정

지하 2층~지상 25층, 16개동…전용면적 84~106㎡
실내수영장, 테라스 설계 등 구성
[ 김하나 기자 ]중흥종합건설은 인천 가정지구 6블록에 지을 ‘인천 가정지구 시티 프라디움’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의 16개동이며 전용 84~106㎡의 1598가구 규모다. 인천 가정지구 내 단일단지 최대 규모로 내년부터 착공에 들어갈 LH공사 루원시티 중심상권과도 인접했다. 인테리어 스타일 선택제는 물론 단지 내 수영장, 저층 테라스 설계 등을 도입한다.인천시는 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에 대해 지난 3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정상화 합의를 이룬데 이어 지난 7월 말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도시관리국장 직속으로 전략추진단(TF)을 발족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단지 바로 앞에 수변공원이 자리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내년 신설 예정인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오거리역(가칭)이 개통되면 지하철을 이용한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인테리어 선택제는 세련된 감각의 ‘어반스타일’과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한 ‘노블스타일’ 중 소비자가 인테리어 스타일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다양한 주방용품과 식료품 등을 한 곳에 수납할 수 있는 주방 팬트리가 전 가구에 제공된다.대규모 커뮤니티시설에는 유아풀을 포함한 실내 수영장을 비롯해 피트니스센터와 GX룸, 스크린 골프장을 포함한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어린이 도서관 등이 들어서 입주민들이 단지 내에서 여가와 문화, 학습, 모임 등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저층부에는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테라스를 도입해 가벼운 티타임과 독서 등을 즐길 수 있는 가족만의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전 가구 남향 위주 단지배치와 4베이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모델하우스는 가정지구 내에 마련될 예정이다. 1644-0447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