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운용사 추천 상품] 높은 기술력·성장 잠재력 지닌 강소기업 골라 장기 투자

유안타증권 '메리츠코리아스몰캡증권투자신탁'
시시각각 변하는 시장흐름에 대응해 항상 성공하는 투자를 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다. 그래서 나오는 말이 장기투자다. 단기적인 상승, 하락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장기간 꾸준히 투자했을 때 자연히 목표한 투자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말이다.

유안타증권이 2015년 하반기 추천 상품으로 꼽은 ‘메리츠코리아스몰캡증권투자신탁(주식)’은 소수펀드 운용원칙을 지켜오고 있는 메리츠자산운용에서 모처럼 내놓은 공모펀드다. 이 펀드는 ‘메리츠코리아펀드’와 투자원칙 및 운용역은 동일하나 기존펀드가 대형화하면서 아쉽게 편입하지 못했던 성장유망 중소형주에 추가로 투자한다.메리츠코리아스몰캡 펀드는 메리츠 자산운용의 기본 포트폴리오 구성 원칙인 △경영진의 정직성과 능력 △확고한 진입장벽 △확고한 시장지배력 보유 여부 △글로벌경쟁력 보유 여부 △미래성장전략 유무 △재무구조 우량 여부 △해당 기업의 장기성장성 등 7가지를 바탕으로 높은 기술력 및 성장 잠재력을 지닌 강소 중견기업에 선별 투자한다. 지난 6월 설정된 이후 3개월 만인 8월 말 기준으로 잔액이 3800억원에 이른다.

김용태 유안타증권 상품기획팀장은 “메리츠코리아스몰캡 펀드는 그동안 메리츠자산운용이 보여온 확고한 운용 철학과 성과를 인정받으면서 자금이 급속도로 몰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중소형주 중심으로 장기투자원칙을 지키며 운용되는 펀드이므로 투자기간을 장기간으로 가져갈 수 있다”며 “투자기간 중 변동성 확대를 감수할 수 있는 투자자에 한해 투자를 권한다”고 말했다. 상품 가입에 대한 문의는 유안타증권 고객지원센터(1588-2600)에 하면 된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