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종합지수, 사흘째 하락…장초반 3000선 '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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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사흘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10시36분(한국 시간)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18.66포인트(3.75%) 하락한 3047.96를 기록하고 있다.이날 지수는 138.95포인트(4.39%) 하락한 3027.68로 출발한 뒤 낙폭을 다소 줄이는 모습이다.
상하이지수는 전날 1% 이상 빠지며 3166.62로 마감했다. 지수는 지난달 28일 4.82% 급등하며 3232.35를 기록한 뒤 경기둔화 우려가 다시 부각되면서 내리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 발표된 8월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7를 기록, 7월 수치인 50.0과 시장예상치 49.8을 밑돌았다. 이는 2102년 8월 이후 최저치다. 이어 발표된 차이신 8월 제조업 PMI도 47.3을 기록해 예비치 47.1보다 약간 높았지만 전월치 47.8에 미치지 못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2일 오전 10시36분(한국 시간)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18.66포인트(3.75%) 하락한 3047.96를 기록하고 있다.이날 지수는 138.95포인트(4.39%) 하락한 3027.68로 출발한 뒤 낙폭을 다소 줄이는 모습이다.
상하이지수는 전날 1% 이상 빠지며 3166.62로 마감했다. 지수는 지난달 28일 4.82% 급등하며 3232.35를 기록한 뒤 경기둔화 우려가 다시 부각되면서 내리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 발표된 8월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7를 기록, 7월 수치인 50.0과 시장예상치 49.8을 밑돌았다. 이는 2102년 8월 이후 최저치다. 이어 발표된 차이신 8월 제조업 PMI도 47.3을 기록해 예비치 47.1보다 약간 높았지만 전월치 47.8에 미치지 못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