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이마트에 '카페같은 페인트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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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페인트 컬러스튜디오아기자기한 장식과 메뉴판 형식의 제품설명서 등을 갖춘 카페형 페인트 가게가 등장했다. 노루페인트는 최근 경기 일산 이마트타운 내 더라이프에 ‘컬러스튜디오 by NOROO(사진)’를 개장했다.
더라이프는 이마트가 ‘한국형 이케아’를 표방해 만든 생활용품 전문 매장이다. 3300㎡ 규모에 가구 욕실 주방 등 생활공간별로 쇼룸을 꾸며 5000여개 품목을 판매한다. 이곳 내 DIY 코너에 컬러스튜디오가 입점했다.노루페인트는 페인트 제품 소개와 가격표를 카페 메뉴판처럼 꾸몄다. 목재 진열장에 알록달록한 색상의 페인트를 전시했으며, 체험 코너는 화실을 연상하게 연출했다. 매장엔 컬러 인테리어 디자인 전문가가 상주한다. 2000여 가지 색상 중 소비자가 원하는 컬러를 현장에서 바로 조색해 판매한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