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주원-김태희, 연이은 키스로 로맨스 고조 ‘정체들통 긴장감까지↑’

용팔이 김태희 주원



SBS 수목드마라 ‘용팔이’ 주원이 경찰에게 들킬 위기에 처한 예고편이 공개됐다.

‘용팔이’는 지난 8월 27일 8회 방송분에서 극중 태현(주원 분)과 여진(김태희 분)의 달달한 키스가 공개되면서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시청률 20.5%(서울수도권 22.8%), 순간최고시청률 26.8%까지 기록했다. 덕분에 수목극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드라마의 9회 방송에 대한 관심도 더욱 커졌다.



2일 공개된 9회와 10회 방송분의 예고편에는 초원 위에서 “여기서 사랑하는 사람들이 키스하면 헤어지지 않는다”라는 태현의 대사에 이어 태현과 여진의 키스장면이 눈길을 사로잡기 시작했다.

그리고 “우리를 ‘토사구팽’하는 게 아닐까?”라고 걱정하는 이과장(정웅인 분)에 이어 침대위에 잠든 것 처럼 숨진 병원장의 모습도 이어졌고, 특히 이형사(유승목 분)가 태현을 향해 “우리랑 같이 좀 갑시다. 용팔아”라고 부르는 장면에서는 태현이 ‘용팔이’라는 사실이 들킬 위기에 처했음을 드러내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렸다.

이 예고편에 대해 네티즌들은 “태현과 여진의 연이은 키스에 설렌다”, “형사가 어떤 경로로 태현이 용팔이인걸 알게 되었을까?”, “예고편 때문에 본방송 빨리 보고 싶다”, “혹시 태현이 잡히는거 꿈이 아닐까? 잡히면 안되는데”라는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SBS드라마 관계자는 “이번 9회와 10회 방송분에서는 키스이후 더욱 가까워진 태현과 여진의 실제 연인 못지않은 애틋하고도 달달한 로맨스가 그려진다”라며 “여기에다 태현의 정체가 들킬 위기에 처하는 장면에다 주변 인물들의 긴장감 넘치는 에피소드가 공개되면서 눈길을 떼지 못하게 될테니 기대하셔도 좋다”고 소개했다.



한편, ‘용팔이’는 ‘장소불문, 환자불문’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속의 마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스펙터클 멜로드라마다.



현재 2015 월화수목극 시청률 통합 1위 뿐만 아니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그리고 드라마 검색어 최상위 등 화제성면에서도 최상위를 차지하는 등 온?오프라인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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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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