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오픈 앞둔 중국 `상해칭푸 한국면세점` 업계 이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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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200㎡규모 상해칭푸 한국면세점 & 한국면세닷컴(www.??免?.com)
중국 정부는 최근 기존 온라인 중심의 직구(직접구매)가 불법, 편법 행태로 만연하자 규제 중심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재정비하기 위해 보세구역(保稅區域, Bonded Area)을 지정하고 면세점(免稅店, Duty Free Shop)에 대한 기존 정책을 재정비한 가운데 상해칭푸 보세구역을 모델 지역으로 선정하고 비준했다.
또한 해외직구를 하기 위해서는 모든 기업이 중국세관에 기업등록을 해야 하며 판매할 상품에 대해서도 사전 상품등록을 거쳐야만 판매가 가능할 정도로 불법, 편법 판매에 대한 규제가 강화된다. 모든 제품은 중국세관에서 지정한 콰징통관 방식으로만 통관이 가능하며 기존의 따이공과 EMS로 대표되는 특송은 강력한 규제를 받게 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 기업인 아르카 인베스트먼트(ARCA Investments Inc. 대표이사 류찬열)가 `상해칭푸 한국면세점` 오픈을 앞두고 있어 업계의 이목이 쏠린다.
기존 O2O면세점이 1000~5000평 정도의 소규모 전시관 형태로 운영된 것에 비해 이번 상해 칭푸면세점은 50,000㎡ 규모의 부지에 들어선다. 한국관, 미국관, 유럽관, 일본관, 호주관 등 6개의 국가관을 시작으로 이후 보세구역을 500,000㎡ 확장해 전세계 224개국 국가관을 만들어 중국 소비자들이 합법적이며 정품이 보장되는 해외 상품을 싸고 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중국 내 최대 O2O 프로젝트다.
특히 아르카 인베스트먼트에서 운영하는 상해칭푸 한국면세점은 5200㎡(1,633.5평)로 국가관으로는 중국 내 최대 규모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상해칭푸 한국면세점은 홍차오공항에서 약 10km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차량 기준 2시간 이내 약 1억명의 인구가 살고 있는 중국 핵심 지역이라는 점에서 빠른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중국 최대 상해칭푸아울렛과 약 8km, 상해 홍차오 국제전시장과 5km 거리인 접근성도 용이하다.
아르카 인베스트먼트에 따르면 현재 상해칭푸 한국면세점에 입점할 상품소싱은 모두 끝난 상태다. 모든 상품을 직매입방식으로 구매해 중국 소비자에게 판매하기 때문에 한국면세점에서 구매하는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중국 내 관세와 증치세가 면제돼 이중의 면세효과를 누릴 수 있어 그 구매효과가 막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상해칭푸 한국면세점을 장식할 카테고리는 화장품, 패션의류, 유아의류, 유아용품, 식품, 건강식품, 소형가전, 해외명품 등 중국에서 인기 있는 카테고리 순이다.
화장품의 경우 설화수, 후, 메디힐, 잇츠스킨, 이니스프리 등을 주축으로 100여개의 브랜드를 전개할 예정이고 나머지 카테고리도 중국에서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 중심으로 선별됐다.
또 패션의류는 동대문 대표브랜드와 인디브랜드을 합쳐 120여개 브랜드, 유아동은 남양유업, 매일유업, 하기스, 뽀로로, 마마치 등 유아동 50여개 브랜드, 해외명품은 샤넬, 구찌, 토리버치, 버버리, 프라다, 향수 등 1,000여점, 식품과 소형가전은 정관장, 쿠쿠, 농심, 동원, 롯데, CJ 등 중국내 인기 있는 브랜드 제품을 엄선해 판매할 예정이다.
아르카 인베스트먼트 측은 상해한국면세점뿐만 아니라 한류쇼핑의 중심인 명동에 화장품 편집브랜드�인 `ESCO cosmetics(에스코)`를 9월 중 오픈해 중국 요우커들을 상대로 한국의 우수한 제품들을 중국과 한국에 동시에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정한영기자 hy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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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는 최근 기존 온라인 중심의 직구(직접구매)가 불법, 편법 행태로 만연하자 규제 중심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재정비하기 위해 보세구역(保稅區域, Bonded Area)을 지정하고 면세점(免稅店, Duty Free Shop)에 대한 기존 정책을 재정비한 가운데 상해칭푸 보세구역을 모델 지역으로 선정하고 비준했다.
또한 해외직구를 하기 위해서는 모든 기업이 중국세관에 기업등록을 해야 하며 판매할 상품에 대해서도 사전 상품등록을 거쳐야만 판매가 가능할 정도로 불법, 편법 판매에 대한 규제가 강화된다. 모든 제품은 중국세관에서 지정한 콰징통관 방식으로만 통관이 가능하며 기존의 따이공과 EMS로 대표되는 특송은 강력한 규제를 받게 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 기업인 아르카 인베스트먼트(ARCA Investments Inc. 대표이사 류찬열)가 `상해칭푸 한국면세점` 오픈을 앞두고 있어 업계의 이목이 쏠린다.
기존 O2O면세점이 1000~5000평 정도의 소규모 전시관 형태로 운영된 것에 비해 이번 상해 칭푸면세점은 50,000㎡ 규모의 부지에 들어선다. 한국관, 미국관, 유럽관, 일본관, 호주관 등 6개의 국가관을 시작으로 이후 보세구역을 500,000㎡ 확장해 전세계 224개국 국가관을 만들어 중국 소비자들이 합법적이며 정품이 보장되는 해외 상품을 싸고 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중국 내 최대 O2O 프로젝트다.
특히 아르카 인베스트먼트에서 운영하는 상해칭푸 한국면세점은 5200㎡(1,633.5평)로 국가관으로는 중국 내 최대 규모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상해칭푸 한국면세점은 홍차오공항에서 약 10km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차량 기준 2시간 이내 약 1억명의 인구가 살고 있는 중국 핵심 지역이라는 점에서 빠른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중국 최대 상해칭푸아울렛과 약 8km, 상해 홍차오 국제전시장과 5km 거리인 접근성도 용이하다.
아르카 인베스트먼트에 따르면 현재 상해칭푸 한국면세점에 입점할 상품소싱은 모두 끝난 상태다. 모든 상품을 직매입방식으로 구매해 중국 소비자에게 판매하기 때문에 한국면세점에서 구매하는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중국 내 관세와 증치세가 면제돼 이중의 면세효과를 누릴 수 있어 그 구매효과가 막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상해칭푸 한국면세점을 장식할 카테고리는 화장품, 패션의류, 유아의류, 유아용품, 식품, 건강식품, 소형가전, 해외명품 등 중국에서 인기 있는 카테고리 순이다.
화장품의 경우 설화수, 후, 메디힐, 잇츠스킨, 이니스프리 등을 주축으로 100여개의 브랜드를 전개할 예정이고 나머지 카테고리도 중국에서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 중심으로 선별됐다.
또 패션의류는 동대문 대표브랜드와 인디브랜드을 합쳐 120여개 브랜드, 유아동은 남양유업, 매일유업, 하기스, 뽀로로, 마마치 등 유아동 50여개 브랜드, 해외명품은 샤넬, 구찌, 토리버치, 버버리, 프라다, 향수 등 1,000여점, 식품과 소형가전은 정관장, 쿠쿠, 농심, 동원, 롯데, CJ 등 중국내 인기 있는 브랜드 제품을 엄선해 판매할 예정이다.
아르카 인베스트먼트 측은 상해한국면세점뿐만 아니라 한류쇼핑의 중심인 명동에 화장품 편집브랜드�인 `ESCO cosmetics(에스코)`를 9월 중 오픈해 중국 요우커들을 상대로 한국의 우수한 제품들을 중국과 한국에 동시에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정한영기자 hy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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