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김동욱, "뮤지컬 TOP 3 될 것" 극찬에 "한 턱 쏘겠다"

▲ 복면가왕 김동욱, 김동욱, 복면가왕 나비부인

`복면가왕` 김동욱이 패널들의 극찬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6일 방송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금은방 나비부인`과 `광대승천 어릿광대`가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두 사람은 김태우와 장나라가 부른 `Be happy`를 선곡해 완벽한 화음을 자랑했다.

판정단의 투표 결과 나비부인이 52대 47로 어릿광대를 이겨 2라운드에 진출했다.

어릿광대는 故 김광석의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를 부르며 복면을 벗었다. 어릿광대의 정체는 배우 김동욱이었다.



김동욱의 정체가 공개되자 김구라는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다"라며 "뮤지컬계의 스타라고 하면 조승우, 엄기준이 있는데 노래를 정말 잘한다. 오늘 방송 이후로 TOP 3에 들어가지 않을까 싶다"라고 극찬했다.

김형석은 "김광석씨의 느낌이 진하게 들어왔다. 그 발성이 쉽지 않은데 노래 진짜 잘하신다"며 노래실력에 감탄했다.



탈락 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김동욱은 "(뮤지컬 TOP 3에 든다면)얼마나 행복할까요? "이라며 "제가 그렇게 된다면 그 말씀 하신 분 패널분에게 꼭 거하게 한 턱 쏘겠다"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동욱과 대결을 펼쳤던 `복면가왕` 나비부인은 가수 서영은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김혜림기자 beauty@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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