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희, 시댁 식구들 마음 사로잡은 비법?…"현장에서 익힌 싹싹함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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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박진희 / 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화면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1509/01.10498853.1.jpg)
‘현장토크쇼 택시’에 박진희가 출연해 숨겨둠 입담을 뽐냈다.8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배우 박진희가 출연했다. 박진희는 독신주의로 알려져 있었으나 결혼을 결정하고, 6개월만에 출산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특히 이날 박진희는 시댁 식구들과의 친근한 관계를 과시해 부러움을 샀다.
박진희는 “시댁에서 혹시 결혼을 반대하지는 않았냐”는 질문에 “시아버지가 제가 출연하던 드라마 ‘구암 허준’을 재미있게 보셔서 반겨주셨다. 시댁에 아들만 둘이기도 해 제가 일하면서 배운 애교와 싹싹한 모습이 좋으신 것 같더라”고 말했다. 이어 “시어머니와 워낙 자주 전화하는 사이”라며 “어머니가 제 어머니라서 너무 감사하고 좋다는 메시지도 보냈다. 어머니도 ‘네가 우리 가족이 돼 기쁘다’고 해주셨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 박진희는 시댁 식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비법에 대해 “현장에서 익힌 싹싹함 덕분이다.”라며 입을 열었다. 박진희는 “아들만 둘인 집안인데, 나는 일하며 선배님들께 싹싹하게 하는 건 익숙하다. 이 싹싹함이 마음에 드셨나 보다”고 말했다.
한편 박진희는 지난 5월 5세 연하의 남편과 결혼했다. 연애 당시 변호사였던 남편은 현재 판사로 재직 중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