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윤권, 결혼발표 소감 "축하해줘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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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윤권이 결혼 발표 후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가수 나윤권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케줄 가기 전 아메리카노 한 잔. 매니저 창민이는 살 쪄서 안 찍은걸로"라며 "오늘 축하해줘서 고마워요 ^^"이라고 글을 게재했다. `나윤권` `결혼기사`이라고 해시태그(hash tag)를 달고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앞서 나윤권은 8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결혼소식을 전했다. 나윤권은 "제가 결혼을 합니다. 내년 3월이라 아직 날짜는 많이 남았지만 누구보다 이 소식을 제일 먼저 알려드리고 싶어서 짧게나마 우리 가족들에게 글을 씁니다"라며 "인생에서 결혼은 특별하고 소중한 일이기에 무엇보다 여러분의 응원과 축복을 받고 싶어요. 축복해 주실거죠?"라고 팬들의 축하를 부탁했다.

나윤권은 동갑내기 일반인 여자 친구와 1년 넘게 교제하고 있다. 결혼식 날짜와 장소 등은 미정인 것으로 보인다.



나윤권의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나윤권 결혼 축하해요! 예쁘게 잘 사세요" "나윤권 결혼 소식에 깜짝 놀랬네. 행복하세요" "부인될 분이 너무 부럽다" 등 축하를 보냈다.

한편 나윤권은 2004년 데뷔해 `동감`, `기대`, `나였으면`, `안부`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MBC `복면가왕`에도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김혜림기자 beauty@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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