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10G 연속 출루 "타율 0.255 17홈런 64타점"

사진=방송화면/추신수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10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오클랜드와의 홈경기서 2번 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이날 추신수는 1회 1사 상황에서 상대 선발 콜비 루이스의 2구를 잡아당겼다. 타구는 2루수 앞으로 떨어졌지만 2루수가 공을 놓쳤다. 그 사이 추신수는 빠르게 달려 1루를 밟으며 내야안타로 만들며 10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3회 선두타자로 나선 두번째 타석에서는 7구만에 헛스윙 삼진, 4회말 2사 1, 3루 세 번째 타석에선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추신수는 7회 1사 3루서 중전안타를 쳐내며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텍사스 레인저스는 4대0 승리를 거뒀으며, 추신수는 타율 0.255 17홈런 64타점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