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모 5.2 강진 발생 일본, 여진 가능성에 촉각…피해상황 어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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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규모 5.2 강진, 피해상황
기록적인 폭우로 홍수 피해가 속출한 일본에 규모 5.2 강진이 발생해 피해상황에 관심이 집중됐다.
12일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49분 일본 도쿄만(灣)에 규모 5.2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으로 도쿄도(東京都) 조후(調布) 시에서 진도 5에 육박하는 흔들림이 감지됐고. 도쿄도 기타 지역과 그 주변 넓은 지역에서 진도 3~4가 관측됐다. 진도 4는 잠을 자던 사람 대부분이 흔들림을 느낄 수 있는 수준이다.
도쿄 주택가에는 수초 동안 지속된 강한 흔들림 때문에 새벽잠을 설친 사람이 속출했고, 자다가 침대에서 떨어져 다치거나 떨어진 물건에 부상한 사례 15건이 접수됐다. 일부 지역에서는 수도관이 터지고, 엘리베이터에 시민이 갇히기도 했다.
태풍으로 홍수와 산사태의 피해를 입은 지 이틀만에 이번엔 지진까지 발생하자, 일본 정부는 아직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특히 앞으로 2~3일 안에 최대 진도 4의 여진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상황이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위험은 없지만 여진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라며 “폭우로 인해 지반이 약해져 토사 재해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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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위험은 없지만 여진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라며 “폭우로 인해 지반이 약해져 토사 재해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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