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딸에게 "쓰레기"라고 부르는 아빠…옷차림 어떻길래

`동상이몽` 훈장아빠가 야하게 옷을 입는 딸에게 독설을 했다.

1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핑크색 옷과 반바지를 못 입게 하는 아빠가 고민이라는 여고생이 등장했다. 관찰카메라에서 아빠는 핑크색 티셔츠와 핫팬츠를 입은 딸에게 "고등학생이 이렇게 입으면 사람들이 뭐라고 하는지 아냐. 쓰레기라고 한다"고 나무랐다.



딸은 검은 민소매와 스키니진으로 갈아입었지만 아빠는 "그게 뭐냐. 반팔로 갈아입고 나와라"고 했다. 딸은 "아빠는 내가 한복 입고 나와야 만족하겠네"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훈장아빠는 "최근에 딸 사진이 유출된 적이 있었다. 딸은 예쁘다고 생각해서 올렸는데 딸 사진을 안 좋은 이미지 사이트에 올렸더라"며 "그래서 딸이 외설적인 욕설 댓글을 받았다. 상처 많이 받았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사실을 알고 `앞으로 이런 일 없도록 해라`라고 해도 됐을텐데 나도 순간 격분해서 `왜 너는 네 그 부적절한 사진을 올려서 이런 일을 만드느냐. 쟤도 문제가 있지만 너도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손가락 크기만 한 구멍으로 둑이 무너진 느낌이었다"고 털어놨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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