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함과 걸리시, 가을 룩의 `두 얼굴` 다 잡아봐~

여름이 끝나고 가을이 돌아왔다. 가을 시즌에는 여름과는 달리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이 정답이다. 화려한 샌들과 찰랑찰랑한 액세서리보다는 편안한 스니커즈와 슬립온, 따가운 가을 햇빛으로부터 눈을 감싸주는 부드러운 내추럴 소재의 선글라스를 찾게 되는 계절이다.

슈즈 브랜드 클립(CLLIB)과 1+1 기부 선글라스 웨어판다(WEARPANDA)가 아침 저녁으로 쌀쌀해져 옷 입기 애매한 가을날에 편안하고 트렌디하게 적응할 수 있게 해 주는 룩을 소개한다.

◆유니크한 데일리 룩

편안하고 캐주얼한 스타일을 선호한다면 스니커즈에 내추럴한 컬러의 선글라스를 매치해 보자. 모노톤의 컬러 블럭이 매력적인 클립 스니커즈는 스타일리시하면서 활동적이다. 은은한 베이지 컬러가 부드럽고 차분한 느낌으로 어떤 의상에도 멋스럽게 어우러져, 데일리 아이템으로 활용 가능하다. 여기에 블랙 또는 브라운 톤 프레임의 웨어판다 선글라스를 매치하면 가을 느낌 물씬 나는 룩이 된다.

좀 더 경쾌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을 땐 톤 다운된 컬러의 스니커즈를 선택, 카키와 옐로우 브라운 컬러의 조합이 독특한 스니커즈로 시크하면서 엣지있는 느낌을 더할 수 있다. 스�셔츠, 레깅스, 블랙 선글라스와 함께 스니커즈를 매치하면 세련된 애슬레저룩이 완성된다.



◆걸리시하기 딱 좋은 가을~









걸리시하고 여성스러운 스타일에 가장 잘 어울리는 것은 슬립온과 귀여운 디자인, 상큼한 컬러의 선글라스다. 올리브 그린 프레임의 선글라스에 몽환적인 느낌의 포인트 플라워 프린트가 돋보이는 클립 슬립온을 매치하면 고급스러우면서도 개성있는 스타일이 된다. 특히 부드러운 컬러감이 유니크함은 물론 여성스러운 분위기까지 동시에 고조시킨다. 에스닉한 롱 스커트와 함께 매치하면 보헤미안 무드의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그런가 하면 블랙 컬러에 아티스틱한 그래픽 패턴이 멋스러운 클립 슬립온으로 강렬하고 패셔너블한 분위기를 준다면, 연한 베이지 컬러의 대나무 소재 선글라스로 얼굴 쪽은 가볍게 연출해 보자. 데님 아이템과 함께 코디하면 발랄하고 걸리시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지나치게 화려하고 패턴이 복잡한 것보다는, 단순한 모노 톤의 아이템으로 멋스럽게 연출하는 것이 정답이다. (사진=클립, 웨어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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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뉴스 이예은기자 yeeune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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