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셈, 핀테크 산업 성장성 주목"-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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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4일 유니셈에 대해 앞으로 '핀테크' 산업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투자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조현목 연구원은 "유니셈의 새 성장 동력은 2013년 설립한 결제솔루션 서비스 자회사 한국스마트아이디"라며 "이 회사는 USIM, NFC 기반 모바일 인증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이어 "NFC 카드는 인증서 저장과 전자서명 기능을 탑재해 Non(비)-Acti.eX 구동 방식으로 은행, 인터넷, 모바일 뱅킹 이체 등이 가능하다"며 "다양한 신규 기술이 등장하는 가운데 실제 금융권의 채택 여부가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한국스마트아이디는 지난 5월 열린사이버대학교와 모바일 ID서비스, 8월 우리은행과 NFC 스마트카드 기반 인증 서비스 계약을 각각 체결했다.
이에 따라 향후 정부 기관, 은행과의 NFC, 지문인식 방식의 보안인증 서비스 계약이 기대된다고 조 연구원은 내다봤다. 한국스마트아이디 매출은 올해 33억원에서 내년 376억원, 2017년 499억원까지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그는 "국내 반도체 투자에 따른 실적 회복과 더불어 한국스마트아이디의 성장성이 긍정적"이라며 "핀테크 산업은 이제 시작으로, 한국스마트아이디의 인증, 결제 솔루션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조현목 연구원은 "유니셈의 새 성장 동력은 2013년 설립한 결제솔루션 서비스 자회사 한국스마트아이디"라며 "이 회사는 USIM, NFC 기반 모바일 인증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이어 "NFC 카드는 인증서 저장과 전자서명 기능을 탑재해 Non(비)-Acti.eX 구동 방식으로 은행, 인터넷, 모바일 뱅킹 이체 등이 가능하다"며 "다양한 신규 기술이 등장하는 가운데 실제 금융권의 채택 여부가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한국스마트아이디는 지난 5월 열린사이버대학교와 모바일 ID서비스, 8월 우리은행과 NFC 스마트카드 기반 인증 서비스 계약을 각각 체결했다.
이에 따라 향후 정부 기관, 은행과의 NFC, 지문인식 방식의 보안인증 서비스 계약이 기대된다고 조 연구원은 내다봤다. 한국스마트아이디 매출은 올해 33억원에서 내년 376억원, 2017년 499억원까지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그는 "국내 반도체 투자에 따른 실적 회복과 더불어 한국스마트아이디의 성장성이 긍정적"이라며 "핀테크 산업은 이제 시작으로, 한국스마트아이디의 인증, 결제 솔루션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