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정위, '노사정 대타협' 최종 의결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는 15일 정부서울청사 노사정위 대회의실에서 본위원회를 열어 '노동시장 구조개선을 위한 노사정 합의문'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번 합의문은 지난해 말 체결한 '노동시장 구조개선 논의의 원칙과 방향'에 따라 이달 13일까지 120차례 이상의 회의 등을 거쳐 마련됐다.노사정은 노동시장 이중구조 완화를 위한 원·하청,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과 비정규직 고용 및 차별시정 제도 개선, 노동시장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는 데 합의했다.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한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 실업급여 개선과 함께 '통상임금제도 명확화·근로시간 단축·임금제도 개선' 등 3대 현안 해결에도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노사정은 노동시장구조개선특별위원회 운영을 내년 9월18일까지 1년 연장해 합의서에 담긴 후속과제 등을 지속적으로 협의하기로 의결했다.

회의에는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 박병원 한국경총 회장,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윤상직 산업자원부 장관 등 노사정 대표 10명이 참석했다.[연구년 탈락에 "박용성이 배후"라는 중대 교수들] [포털·새누리, 국감 앞두고 '뉴스 편향성' 전초전] [수시경쟁률 한양대·서강대↑ 연대·성대↓ 이유는?] [투썸플레이스, 커피 프랜차이즈 매출 '2위'로] [영덕~삼척 다녀와도 주유 NO…'연비 괴물' 푸조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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