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백현, SM 사내커플도 헤어져…소시 줄줄이 이별 '결별시대'

태연-백현, SM 공식커플도 헤어져 '결별시대'
태연 백현 결별 /한경DB
태연 백현 결별 SM 공식커플 이었던 태연과 백현이 결별했다.

한 매체는 15일 관계자의 말을 빌려 “소녀시대 태연과 엑소 백현이 최근 연인관계를 정리했다”며 "소속사 내에서도 좋은 선후배로 지내기로 했다"라고 보도했다.

태연과 백현은 각자 본업에 집중하면서 바쁜 스케줄 때문에 자연스럽게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해 6월 열애 인정 후 1년 3개월만의 일이다. 태연은 올해 3월 엑소 단독콘서트에도 비밀리에 참석하며 애정을 표현해 왔지만, 결별 수순을 밟게 됐다.

데뷔 8년차의 소녀시대 멤버들은 연애 적령기의 나이에 접어들면서 당당하게 열애를 즐겨왔다. 그러나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현역 아이돌에게 연애는 힘든 일이었다.

지난 5월에는 티파니와 2PM의 멤버 닉쿤이 이별했다. 지난달에는 멤버 윤아와 가수 이승기가 1년 9개월만에 연인관계를 정리하기도 했다. 당초 이승기는 "헤어진 것은 아니다"라며 결별을 부인해 왔지만 바쁜 스케줄 때문에 결국 이별하게 됐다.
태연 백현 결별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