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취업문 여는 한경 TESAT] 조재동 "다섯번 도전 끝에 테샛 만점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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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A28
30회 테샛 채점 결과
전체 평균 173점…S급 25명
고교 1등 청심국제고 정승우 군
17일 성적발표…내달 8일 시상식

○…한국경제신문 테샛위원회가 16일 30회 테샛 성적을 가채점한 결과 응시자들의 평균 성적은 172.9점으로 집계됐다. 영역별로는 경제이론이 평균 57점, 시사경제·경영 59점, 상황판단(경제추론) 56점으로 시사경제·경영 점수가 평균 이상인 반면 상황판단 점수는 다소 낮았다.○…270점 이상을 맞은 최고 등급인 S급은 25명이었다. 240점 이상 269점 이하인 1급은 107명, 2급(210~239점) 185명, 3급(180~209점) 234명이었다. 대학 응시자 전공별 평균 점수는 △경상계열 182점 △인문·사회계열 173점 △자연계열 163점 △공학계열 148점 △예체능계열 139점 순이었다. 군인과 직장인들의 평균 점수는 각각 206점, 142점이었다.

최우수상을 받는 이정훈 씨는 “경제가 전공이라 기출문제집을 풀어보면서 문제 유형을 파악하는 데 주력했다”며 “시사영역은 한국경제신문을 읽으며 주요 이슈에 대비했다”고 밝혔다.
○…고등학생 수험생의 평균 점수는 180점으로 전체 평균보다 높았다. 고교생 가운데 9명이 S급을 딴 것을 비롯해 △1급 21명 △2급 43명 △3급 32명이었다. 고교 1등(대상)의 영광은 292점을 받은 정승우 군(청심국제고 2)에게 돌아갔다. 김문수 군(중동고 2·최우수상)이 287점으로 뒤를 이었다. 최은아(한영외국어고 2) 이지우(외대부고 1) 김민정 곽준혁(외대부고 2) 신정모(한영외고 2) 유호재(외대부고 2)는 우수상을 받는다.○…직장인과 취업준비생에선 테샛 전문 강사인 최현성 씨가 296점으로 1등(최우수상)을 차지했다. 280점으로 2등을 한 장현중 씨(기획재정부 근무)와 우정천, 양시원 씨는 우수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시상식은 10월8일(목) 오후 2시 한국경제신문사에서 열린다. 문의 (02)360-4055
강현철 연구위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