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배합금지 성분 `비스페놀 A, 아세토나이트릴` 이제는 함량까지 적발 가능

화장품 원료로 사용이 금지된 비스페놀A와 아세토나이트릴의 확인 및 함량을 시험할 수 있는 신규 분석법이 개발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화장품 원료로 사용이 금지된 비스페놀A와 아세토나이트릴의 확인 및 함량을 시험할 수 있는 신규 분석법을 `화장품 중 배합금지성분 분석법 가이드라인`에 추가하여 개정했다고 밝힌 것.



이번에 추가된 시험법은 이들 성분의 함유 여부 및 사용된 함량까지도 확인이 가능한 신규 분석법으로 앞으로 화장품 안전성 강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주요 내용은 2개 성분의 물리·화학적 특성, 확인 및 함량 시험절차·방법 및 기기조작 조건, 시험 결과 예시 등이다.

이와 관련 안전평가원은 "이번 개정으로 화장품에 배합 금지된 성분에 대한 최신 분석법을 추가 안내할 수 있어 국내 화장품 제조 및 품질 관리 강화와 소비자의 안전한 화장품 사용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최신 과학 기술을 반영한 가이드라인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장품 중 배합금지성분 분석법 가이드라인`은 `09년에 제정된 후 이번까지 7번 개정되었으며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65개 성분에 대한 분석법을 제공하고 있다.


최지흥기자 jh9610434@beautyhankook.com
한국경제TV 핫뉴스
ㆍ김현중 기자회견, `임신쟁이+돼지` 폭언 `충격`…DNA 검사결과는?
ㆍ‘라디오스타’ 박휘순, 미녀골퍼 이보미에 노래편지? “내게 너 하나뿐”
ㆍ`홍진영` 과식하면 몸매 위해 다음날 `이것` 꼭 해…
ㆍ‘라디오스타’ 김용준, “이석훈 최선아 부러워‥난 틀렸다”
ㆍ[화제의 동영상] 뱃살이 D컵 가슴으로‥"이렇게만 된다면.."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