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사] 이주열 "명목금리 하한 존재…지금 하한선 도달 안해"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기준금리 조정과 관련해 "명목금리의 하한선이 존재한다고 보는데 현재 금리 수준이 바로 그 하한선에 도달했다고 볼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재는 오늘(1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기준금리를 추가로 내릴 수 있는지 묻는 이만우 새누리당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 총재는 "앞으로 금리 정책은 어느 방향이라고 말할 수 없고 모든 상황을 다 감안해서 결정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주비기자 lhs71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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