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신동빈 원톱체제로 기업가치 상승 전망"-이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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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18일 롯데제과에 대해 "원톱경영체제 이후 롯데 계열사들의 시너지경영이 기업가치 상승에 핵심요인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회사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70만원은 유지했다.
이 증권사 송치호 연구원은 "전날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참석해 경영권 분쟁 재발 가능성이 없다고 밝히는 등 안정적인 그룹 내 지배력을 강조했다"며 "특히 원톱경영체제를 통해 한국과 일본 롯데가 함께 가는 부분에 대해 언급했다"고 설명했다.신 회장은 전날 정무위 국감에 출석해 "('왕자의 난' 재발) 가능성은 없다"며 "롯데는 한국 상법에 따른 기업이고 세금도 한국에 내고 있는 한국 기업"이라고 말했다.
또 "회사를 경영하는 사람으로서 한국과 일본 롯데가 같이 가는 게 시너지 효과가 크고 주주가치도 높일 수 있다"며 ""(한·일 롯데의 분리는) 적절하지 않다"고도 언급했다.
실제로 그동안 롯데는 그룹 장기비전 재조정에서 양대 축으로 시너지경영을 강조했고, 그중에서 롯데제과는 한국과 일본 간 협력 강화를 밝혀왔다는 게 송 연구원의 얘기다.따라서 안정적인 원톱경영체제를 기반으로 시너지경영이 확대돼 기업가치 상승 시나리오가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란 설명.
그는 "원톱경영체제 이후 롯데계열사들의 시너지경영이 롯데 식음료계열사의 기업가치 상승에 핵심요인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봤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이 증권사 송치호 연구원은 "전날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참석해 경영권 분쟁 재발 가능성이 없다고 밝히는 등 안정적인 그룹 내 지배력을 강조했다"며 "특히 원톱경영체제를 통해 한국과 일본 롯데가 함께 가는 부분에 대해 언급했다"고 설명했다.신 회장은 전날 정무위 국감에 출석해 "('왕자의 난' 재발) 가능성은 없다"며 "롯데는 한국 상법에 따른 기업이고 세금도 한국에 내고 있는 한국 기업"이라고 말했다.
또 "회사를 경영하는 사람으로서 한국과 일본 롯데가 같이 가는 게 시너지 효과가 크고 주주가치도 높일 수 있다"며 ""(한·일 롯데의 분리는) 적절하지 않다"고도 언급했다.
실제로 그동안 롯데는 그룹 장기비전 재조정에서 양대 축으로 시너지경영을 강조했고, 그중에서 롯데제과는 한국과 일본 간 협력 강화를 밝혀왔다는 게 송 연구원의 얘기다.따라서 안정적인 원톱경영체제를 기반으로 시너지경영이 확대돼 기업가치 상승 시나리오가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란 설명.
그는 "원톱경영체제 이후 롯데계열사들의 시너지경영이 롯데 식음료계열사의 기업가치 상승에 핵심요인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봤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