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멀티골, 무슨 일로 목발을?…사연 들어보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이적한 손흥민이 18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토트넘 홋스퍼 홈 데뷔전에서 멀티골로 팀 승리를 이끈 가운데 손흥민의 과거 사진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0년 함부르크는 구단 공식홈페이지에 `불운! 손흥민 왼발 골절`이라는 기사와 목발을 짚고 있는 손흥민 사진을 올렸다.



경기 도중 상대편 수비수 태클로 인해 왼쪽 새끼발가락이 부러진 것.

당시 손흥민은 자신의 미니홈피에 "내 왼발이 부러졌다. 재활하는 데 얼마나 걸릴까. 수술은 잘할까? ㅠ ㅠ 아프지는 않은데 엄청 속상해 죽겠다...기도를 해야겠다. 팬분들 죄송해요 ㅠ ㅠ"라며 속상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손흥민은 1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치러진 카라바크(아제르바이잔)와의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J조 1차전에서 원톱 스트라이커로 출전해 단 2분 만에 동점골과 역전골을 쏟아내는 맹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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