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법정관리 이후 198억 공사 첫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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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은 한국도로공사에서 민간투자유치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기 시흥 ‘시흥 본선 휴게시설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이 회사가 지난 7월 법원으로부터 회생계획안을 인가받은 뒤 처음으로 수주한 사업이다. 조남동(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판교기점 104㎞)에 들어서는 이 휴게소는 부지면적 5만6013㎡에 연면적 1만6700㎡ 규모다. 고속도로 상부 3층 높이에 길이 54m로 설치되는 복합휴게소다. 공사금액은 총 330억원이며 동부건설 지분은 60%인 198억원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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