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평택 용이 모델하우스에 주말 2만8000여명 몰려

대림산업이 짓는 ‘e편한세상 평택용이’가 지난 18일 모델하우스를 연 이후 주말동안 2만8000여명이 방문,지역 일대 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단지는 경기 평택시 용이동 306번지 신흥도시개발지구 1·2블록에 들어선다.지하 2층~지상 20층, 총 20개 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72~99㎡ 1348가구 규모이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85㎡ 이하 중소형 평형이 전체의 92%를 차지하는 등 실속 있는 중소형 아파트로 조성된다.

분양관계자는 “대부분의 가구에 4베이 평면을 도입하고 천장고는 일반적인 아파트(2.3m) 보다 10cm 높은 2.4m로 설계해 방문객의 호평이 이어졌다”며 “안성 신세계 복합쇼핑몰과 KTX 수서~평택 노선 개통의 개발호재도 장점으로 꼽힌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평택의 신주거중심지인 신흥도시개발지구에 건립돼 각종 개발호재를 갖췄다.단지 인근에 안성 신세계 복합쇼핑몰이 2017년까지 건립될 예정이다. 신세계가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 옛 쌍용자동차 부지(20만3561㎡)에 약 4000억원을 들여 쇼핑, 문화, 체험 및 엔터테인먼트 시설과 농수산물 야외직거래장터인 파머스 마켓을 조성될 계획이다.

내년 하반기에는 KTX 수서~평택 노선 개통이 예정되어 서울까지 20분 내로 진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월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10월 2·5일, 계약은 10월 12~14일이다.입주예정일은 2017년 12월이다.

모델하우스는 평택시 소사동 산 2의8(평택대학교 맞은편)에 마련돼 있다.1544-3033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