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순이 보디빌더 변신, 20대 못지않은 탄력 몸매 ‘깜짝’

인순이 보디빌더(사진=SBS, YTN 방송화면)



가수 인순이(58)가 보디빌더로 변신, 건강한 몸매를 과시했다.

인순이는 지난 20일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5 나바코리아 챔피언십(NABBA KOREA) WFF’ 대회에 참가해 퍼포먼스 분야에서 2위에 올랐다.



환갑을 앞둔 나이에도 불구하고 인순이는 20대 못지않은 탄력있는 몸매로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그는 최고령 참가자임에도 당당한 포즈와 섹시한 자태로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와 관련 인순이는 23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와의 인터뷰에서 “어느 날 내 자신을 봤는데 너무 나태해졌다 그러나 이건 아닌데. 나 스스로와의 싸움을 해봐야지. 그래서 운동을 하게 됐다”고 보디빌딩에 도전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인순이는 “멋있는 몸 건강한 정신 그걸 갖고 싶었다”라며 “죽어라 운동하다보니 어느 순간 옷이 헐렁헐렁해졌다. 이 순간이 정말 행복하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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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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