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배기가스량 조작 파문' 마르틴 빈터코른 폭스바겐 CEO 결국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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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사태 일파만파
독일 폭스바겐의 최고경영자(CEO) 마르틴 빈터코른이 배기가스량 조작 파문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임했다.빈터코른 CEO는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긴급 이사회가 끝난 뒤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07년부터 폭스바겐을 경영한 빈터코른 CEO는 현지시간으로 오는 25일까지 임기가 남아있지만 TDI 디젤 차량 배출가스 조작 파문으로 폭스바겐의 신뢰도에 막대한 타격을 끼쳤다며 사퇴 압력을 받아왔다.
앞서 독일의 일간지 타게슈피겔은 이사회가 빈터코른 CEO 대신 마티아스 뮤엘러 포르쉐 대표를 새로운 CEO로 선임할 것이라고 보도했지만 폭스바겐 측은 이를 부인한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독일 폭스바겐의 최고경영자(CEO) 마르틴 빈터코른이 배기가스량 조작 파문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임했다.빈터코른 CEO는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긴급 이사회가 끝난 뒤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07년부터 폭스바겐을 경영한 빈터코른 CEO는 현지시간으로 오는 25일까지 임기가 남아있지만 TDI 디젤 차량 배출가스 조작 파문으로 폭스바겐의 신뢰도에 막대한 타격을 끼쳤다며 사퇴 압력을 받아왔다.
앞서 독일의 일간지 타게슈피겔은 이사회가 빈터코른 CEO 대신 마티아스 뮤엘러 포르쉐 대표를 새로운 CEO로 선임할 것이라고 보도했지만 폭스바겐 측은 이를 부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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