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심리가 높아질 수 있어 경계감이 필요해 보인다. 미국의 연내 출구전략 시행 전망과 중국 제조업 지표 부진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 그리고 ADB(아시아개발은행)의 아시아 신흥국에 대한 경제전망 하향 조정 등 매크로 불확실성 요인들을 감안한다면 탄력적인 지수 상승보다는 종목별 차별화 장세의 강화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추석 연휴 이후 본격적인 3분기 프리어닝 시즌에 진입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은 실적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꾸준히 언급해 온 것처럼 미국 통화정책 정상화가 글로벌 증시를 실적 장세로 전환시키는 트리거가 될 것임을 감안한다면 이익 성장성이 가시화되고 있는 업종 및 종목군으로의 전환이 필수적이라 여겨진다.
스탁론이란 본인자금 이상으로 주식매입을 하고자 할 때 자기자본을 포함하여 최대 300%까지 주식을 매입할 수 있는 대출서비스를 말합니다. 스탁론으로 매수한 종목의 주가가 상승할 경우 레버리지 효과로 몇 배의 수익을 내는 것이 가능해 일반 투자자들보다 수익률이 월등히 높다. 또한 증권사 미수/신용을 스탁론으로 상환할 수 있어 추가 담보나 종목 매도 없이 간단히 갈아탄 후 반등 시기를 기다릴 수 있어 스탁론에 대한 수요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