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산업통상자원부장관과 한국무역협회장 상 수상

인제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산업통상자원부장관 한국무역협회장 상 수상
유성진 교수, 정원식 학생 (산자부 장관상),하늘이 학생 (한국무역협회장 상)

인제대학교(총장 차인준)는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 유성진 교수(글로벌경영학부)와 정원식(24·의용공학과 4학년) 씨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하늘이(24·식품생명과학부 4학년) 씨가 한국무역협회장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이들은 최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제8기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 수료식’에서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과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이날 인제대 GTEP 사업단의 지난 1년 3개월간의 교육과정을 성실히 수행한 8기 교육생 26명의 수료식도 함께 개최됐다.

2009년 3기로 시작한 인제대 GTEP사업단은 최근 6년간 부산, 경남의 중소기업과 함께 30여 개국 108회 박람회를 참가했다.이번 제8기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은 활동기간 중 총 88만 달러의 수출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교육과정 중 관내 수출중소기업의 인턴십 활동을 통해 무역실무 경험을 쌓고 해외박람회 참가 후 바이어 관리 등을 통해 기업의 실제 수출성과를 달성하는 데 큰 역할도 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