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커스 2부 -TODAY 핵심전략

[마켓포커스]

TODAY 핵심전략 - 장용혁 한국투자증권 eFriend Air 팀장



글로벌 증시 약세, 국내시장 영향은?

그동안 연준은 시장에 대한 경고성 멘트를 자주 발표하며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그러나 이번 9월 FOMC 회의에서 연준은 10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제기하며 시장은 위기를 지속하고 있다. 중국증시는 금주 월요일과 화요일 큰 폭 하락했으며 이는 중국의 기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약 8.8% 감소했음을 나타낸다. 이러한 측면이 시장에 악영향으로 작용해 상품수요가 하락하고 이로 인해 신흥국 증시가 불리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신흥국의 가산채권금리는 고점을 기록해야 하지만 현재 상승과 하락을 번복하고 있어 관망 심리가 팽배해 있는 것이다. 시장에서 영향력이 강한 뉴욕 연은 총재인 윌리엄 더들리는 10월 금리인상을 논의할 가능성이 있음을 주장해 현재 중국증시가 흔들리고 시장이 불안해하고 있다. 국내 추석연휴 동안 나스닥의 바이오테크 인덱스가 큰 폭 하락하며 지난 저점을 돌파해 시장이 경계의식을 갖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지금과 같이 긍정적인 신호가 아직 나타나지 않았고, 거래 부진과 주도주가 부족한 국면에서는 명확한 신호를 기다려야 한다.

국내증시 부진, 반등 가능성은?

9월 FOMC 회의 이후 캐리 트레이드가 하락하며 외국인 수급이 긍정적으로 유입되기 어려워 졌다. 금일 외국인 선물시장 수급이 유입되지만 미결제 양으로 봤을 때 대부분 신규매수이며 환매수가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 국내의 국고채 수익률이 사상최저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국채가격 상승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자금은 채권시장으로 유입이 집중되어 주식시장을 무겁게 만들 수 있다. 또한 10월 6일, 삼성전자의 잠정 실적이 발표된다. 현재 FN가이드에는 약 6.6조 원의 영업이익이 예상되어 있지만 증권사의 예측수치는 6조 원 초반으로 눈높이가 많이 하락했다. 낮아진 눈높이를 활용한 충족여부가 중요하며, 10월 중순 중국의 5중 전회 개최에서 인프라투자 확대가 발표되면 시장에 어떻게 반영되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이러한 이벤트가 지나고 나면 10월 28일, 29일 10월 FOMC 회의가 개최되기 때문에 이전까지는 포트폴리오에 종목을 추가시키는 투자전략은 어렵다. 현재 시장은 소량의 종목으로 트레이딩을 권유하는 시장임을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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