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 내린 뒤 쌀쌀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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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새벽부터 전국에 비소식서울을 비롯한 전국에 비가 내린 뒤 낮 기온이 20도 초반까지 떨어지는 쌀쌀한 날씨가 찾아올 전망이다.
서울 낮기온 21도까지 떨어져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1일 새벽부터 전국에 비가 내리다가 늦은 오후부터 비가 그치겠다”고 30일 예보했다. 비가 그친 뒤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1일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21도까지 떨어지겠다. 기상청은 10월 중순까지 서울 등 중부지방의 낮 최고기온이 20도 초반대에 머무는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1일 비가 그친 후 이달 중순까지 한동안 비 소식은 없을 전망이다.
서울 한강에서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열리는 3일에도 맑은 날씨가 이어져 불꽃을 감상하기에 좋은 날씨가 찾아오겠다. 기상청은 3일 오전엔 구름이 다소 많다가 오후부터 갤 것으로 예상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