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포커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6개 테마파크 갖춘 6800가구 대단지

대림산업은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일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를 이달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의 67개동, 6800가구로 짓는다. 6800가구가 한 번에 분양돼 신도시급 대단지로 조성될 전망이다. 전용면적별로는 △44㎡ 686가구 △59㎡ 1470가구 △65㎡ 150가구 △84㎡ 3752가구 △90㎡ 407가구 △97㎡ 311가구 △103㎡ 24가구 등이다. 초소형부터 중대형까지 평면이 다양하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 84㎡ 이하의 중소형 물량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단지 내에는 축구장 15배 크기의 6개 테마파크를 만든다. 대형도서관, 스포츠센터 등 6개의 테마로 이뤄진 대규모 테마파크는 2만여명의 남녀노소 입주민이 단지 내에서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스포츠파크는 부지 3만1700여㎡로 시청 앞 서울광장(1만3207㎡)보다 2.4배나 크게 지어진다.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7200㎡에 실내외 운동을 모두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실내 수영장뿐만 아니라 야외 수영장까지 있어 무더운 여름에 멀리 가지 않고도 물놀이를 할 수 있다.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스피닝 필라테스 요가 당구 탁구 등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운동실과 대형 사우나, 샤워시설 등을 갖춘다.

도서관과 공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라이브러리파크와 다양한 수종이 어우러진 산책로가 있는 포레스트파크, 숲 속 휴게쉼터를 갖춘 피크닉파크도 조성한다. 어린 자녀들이 체험학습이나 놀이 공간으로 쓸 수 있는 에코파크와 칠드런파크도 마련한다.

행정구역상 용인시지만 차량을 이용하면 10분대에 화성 동탄2신도시에 닿을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현장인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완장리 858의 1 일대에 연다. 개관에 앞서 전망대를 운영 중이다.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이다. 1899-7400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