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흉터 자국, 평생 한 번은 제대로 치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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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 흉터 자국은 한 번은 체계적으로 이해한 후 맘을 먹고 제대로 치료를 해야만 하는 증상이다.
현 시대는 15년 전처럼 IPL이나 원조 프락셀들만 있는 고전적인 시대가 아니다. 너무나도 다양한 레이저들이 있고 병원마다 다른 처방전을 제시하는 것처럼 느껴져서 일반인으로서는 인터넷 정보와 정보 소통만으로 정확한 판단을 하기가 오히려 어려워졌다.
물론 인터넷 정보는 다양한 선택권을 주고 기초적인 정보량에서 다소 깊은 정보까지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다만 다양성의 시대에서는 이것이 옳으면 저것이 틀리게 보이고, 저것이 옳으면 이것이 틀리게 보이는 혼란이 야기되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므로 이제는 다소 어렵더라도 원리를 이해하고 다양성을 좀더 체계적으로 정리한 후, `그렇다면 나한테 맞는 것은 어떤 것인가?` 하는 순서로 이해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기본은 자신의 증상 상태부터 아는 것이다. 여드름 흉터 자국뿐 아니라 피부타입이나 잠재된 색소의 범위, 여드름 존재 유무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 봐야 한다.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여드름 흉터와 여드름 자국 구별이다. 둘은 치료 방향이 사뭇 차이가 나니 주의가 요망된다.
여드름 자국이 그냥 보기에는 검붉어서 오히려 심한 증상으로 여기는 일반인이 많은데, 여드름 자국은 일상생활에 별 지장이 없는 시술들로도 얼마든지 호전을 볼 수 있다. 또한 레이저별로 경중은 있겠지만 모든 레이저가 근본적으로 피부 재생이라는 원리를 가지는 만큼, 여드름 자국에 대해서는 계열이 상이한 레이저들이 효과가 있다고 써놓은 것을 볼 수 있다.
계열이 같은 안에서도 보통 기계명이 다르기 때문에 혼란이 야기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색소레이저를 여드름 자국에 권고하는 쪽과 혈관레이저를 여드름 자국에 권유하는 쪽은 일반인 입장에서는 너무나도 다르게 느껴지는 것이 당연하므로 혼란이 야기된다. 아울러 피부레이저는 한 번에 강하게 하면 효과는 좋을 수 있으나 무리가 되거나 회복기간이 오래 걸릴 수 있고, 횟수나 퀄러티 있는 레이저들을 조합해서 하다 보면 비용과 시간이 걸리는 법이다. 이런 이유로 각 병원에서는 다양한 시술 컨셉을 적용하고 있고, 이에 따라 사용 기계명이 같아도 시술방식에 따라 시술 횟수나 흐름이 사뭇 달라지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만 이해해 보더라도 피부레이저 시술이 죽고 사는 병은 아니지만 오히려 인터넷상의 얕은 정보 검색에 의해 얼마나 다양한 오해와 혼란을 야기할 수 있는지는 자명하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여드름 흉터 치료를 접근할 때는 반드시 단계별로 자세히 이해한 후 시술을 결정하고, 시술 받을 병원을 결정했다면 마음을 단단히 먹고 효과를 볼 때까지 인내를 가지고 시술을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의 배경 피부의 이해, 여드름 흉터인지 여드름 자국인지의 구별, 그리고 나서 치료의 다양성의 원리를 이해하고 자신한테 맞는 치료 프로그램을 선정해야만 한다.
여드름 흉터를 없애는 효과적인 치료 방법은 크게 수술요법, 서브시전과 그것을 응용한 기법들, 도트필, 딱지가 지는 프락셀 계열로 나눠진다.
딱지가 미세하게 지는 프락셀이나 딱지가 지지 않는 프락셀, 얕은 필링, 니들고주파의 흉터에 대한 무리한 시술 등은 의미가 없다고 볼 수는 없지만 단독으로는 효과 보는 주류의 방법으로 보기는 역부족이다.
결국 딱지가 지는 프락셀 계열의 대표주자인 씨오투프락셀과 어븀야그레이저로 여드름 흉터의 깊이나 형태, 얼굴위치 등에 따라서 일일이 조각하듯이, 씨오투프락셀로 잔구멍을 뚫어주고(이는 반영구적인 살이 차오르는 기능이 뛰어남) 어븀야그레이저로 깎아주는 시술법을 반복해주는 게 기본이 된다.
이후 재생과 살이 차오르는 시너지 효과를 위해서 레이저토닝과 제네시스토닝을 같이 하는 듀얼토닝과 꼼꼼한 재생관리 등을 병행하는 것이 현 시대에 맞는 하나의 최선의 흐름이 될 수 있다.
양재역피부과 이너뷰피부클리닉 김현 원장은 "1회성 시술로는 어느 정도 호전을 보일 순 있지만 많은 진전을 보기는 어렵다. 시술 횟수를 줄이는 방법 중에서 심부박피와 같은 강한 시술법이 있긴 하지만 현 시대의 일상생활 지장도나 복귀도, 아토피 기운이 겹치는 피부 예민 시대 등을 고려해 볼 때 꼭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현 원장은 "부단히 뚫고 깎고 재생하고 해도 시간이 걸리는 법이다. 시술을 아무리 반복해도 효과를 많이 거두기 힘든 것이 현실인 만큼, 여드름 흉터 치료 체계의 깊은 이해와 결심으로 여드름 흉터 자국 치료를 위한 복합 시술의 필요성을 인지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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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시대는 15년 전처럼 IPL이나 원조 프락셀들만 있는 고전적인 시대가 아니다. 너무나도 다양한 레이저들이 있고 병원마다 다른 처방전을 제시하는 것처럼 느껴져서 일반인으로서는 인터넷 정보와 정보 소통만으로 정확한 판단을 하기가 오히려 어려워졌다.
물론 인터넷 정보는 다양한 선택권을 주고 기초적인 정보량에서 다소 깊은 정보까지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다만 다양성의 시대에서는 이것이 옳으면 저것이 틀리게 보이고, 저것이 옳으면 이것이 틀리게 보이는 혼란이 야기되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므로 이제는 다소 어렵더라도 원리를 이해하고 다양성을 좀더 체계적으로 정리한 후, `그렇다면 나한테 맞는 것은 어떤 것인가?` 하는 순서로 이해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기본은 자신의 증상 상태부터 아는 것이다. 여드름 흉터 자국뿐 아니라 피부타입이나 잠재된 색소의 범위, 여드름 존재 유무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 봐야 한다.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여드름 흉터와 여드름 자국 구별이다. 둘은 치료 방향이 사뭇 차이가 나니 주의가 요망된다.
여드름 자국이 그냥 보기에는 검붉어서 오히려 심한 증상으로 여기는 일반인이 많은데, 여드름 자국은 일상생활에 별 지장이 없는 시술들로도 얼마든지 호전을 볼 수 있다. 또한 레이저별로 경중은 있겠지만 모든 레이저가 근본적으로 피부 재생이라는 원리를 가지는 만큼, 여드름 자국에 대해서는 계열이 상이한 레이저들이 효과가 있다고 써놓은 것을 볼 수 있다.
계열이 같은 안에서도 보통 기계명이 다르기 때문에 혼란이 야기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색소레이저를 여드름 자국에 권고하는 쪽과 혈관레이저를 여드름 자국에 권유하는 쪽은 일반인 입장에서는 너무나도 다르게 느껴지는 것이 당연하므로 혼란이 야기된다. 아울러 피부레이저는 한 번에 강하게 하면 효과는 좋을 수 있으나 무리가 되거나 회복기간이 오래 걸릴 수 있고, 횟수나 퀄러티 있는 레이저들을 조합해서 하다 보면 비용과 시간이 걸리는 법이다. 이런 이유로 각 병원에서는 다양한 시술 컨셉을 적용하고 있고, 이에 따라 사용 기계명이 같아도 시술방식에 따라 시술 횟수나 흐름이 사뭇 달라지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만 이해해 보더라도 피부레이저 시술이 죽고 사는 병은 아니지만 오히려 인터넷상의 얕은 정보 검색에 의해 얼마나 다양한 오해와 혼란을 야기할 수 있는지는 자명하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여드름 흉터 치료를 접근할 때는 반드시 단계별로 자세히 이해한 후 시술을 결정하고, 시술 받을 병원을 결정했다면 마음을 단단히 먹고 효과를 볼 때까지 인내를 가지고 시술을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의 배경 피부의 이해, 여드름 흉터인지 여드름 자국인지의 구별, 그리고 나서 치료의 다양성의 원리를 이해하고 자신한테 맞는 치료 프로그램을 선정해야만 한다.
여드름 흉터를 없애는 효과적인 치료 방법은 크게 수술요법, 서브시전과 그것을 응용한 기법들, 도트필, 딱지가 지는 프락셀 계열로 나눠진다.
딱지가 미세하게 지는 프락셀이나 딱지가 지지 않는 프락셀, 얕은 필링, 니들고주파의 흉터에 대한 무리한 시술 등은 의미가 없다고 볼 수는 없지만 단독으로는 효과 보는 주류의 방법으로 보기는 역부족이다.
결국 딱지가 지는 프락셀 계열의 대표주자인 씨오투프락셀과 어븀야그레이저로 여드름 흉터의 깊이나 형태, 얼굴위치 등에 따라서 일일이 조각하듯이, 씨오투프락셀로 잔구멍을 뚫어주고(이는 반영구적인 살이 차오르는 기능이 뛰어남) 어븀야그레이저로 깎아주는 시술법을 반복해주는 게 기본이 된다.
이후 재생과 살이 차오르는 시너지 효과를 위해서 레이저토닝과 제네시스토닝을 같이 하는 듀얼토닝과 꼼꼼한 재생관리 등을 병행하는 것이 현 시대에 맞는 하나의 최선의 흐름이 될 수 있다.
양재역피부과 이너뷰피부클리닉 김현 원장은 "1회성 시술로는 어느 정도 호전을 보일 순 있지만 많은 진전을 보기는 어렵다. 시술 횟수를 줄이는 방법 중에서 심부박피와 같은 강한 시술법이 있긴 하지만 현 시대의 일상생활 지장도나 복귀도, 아토피 기운이 겹치는 피부 예민 시대 등을 고려해 볼 때 꼭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현 원장은 "부단히 뚫고 깎고 재생하고 해도 시간이 걸리는 법이다. 시술을 아무리 반복해도 효과를 많이 거두기 힘든 것이 현실인 만큼, 여드름 흉터 치료 체계의 깊은 이해와 결심으로 여드름 흉터 자국 치료를 위한 복합 시술의 필요성을 인지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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