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에 강한 신문 한경 JOB] 막 오르는 '스포츠산업 창업 잡콘서트'

6일 오후 2시 조선대서 개막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스포츠산업 창업 잡콘서트’가 6일부터 29일까지 전국 4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작년 11월 대구 계명대에서 열린 행사. 한경DB
스포츠산업에 대한 창업 정보를 제공하는 ‘스포츠산업 창업 잡콘서트’가 6일 오후 2시 광주시 조선대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한국스포츠개발원, 한국경제신문이 주관한다. 주 5일제 근무환경이 정착하면서 스포츠·레저를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고 스포츠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스포츠 창업을 활성화하고 새로운 직업을 소개하기 위한 것이다.행사는 1부와 2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스포츠산업 창업 정보를 제공하고, 창업 성공 이야기를 통해 창업에 대한 도전의식을 고취시키는 스포츠산업 창업 특강을 마련했다. 2부에선 스포츠 관련 기업들의 새로운 직업군을 소개하고, 뉴패러다임을 이끌어갈 인재상을 안내한다.

6일 조선대에서 열리는 1차 잡콘서트에선 태권도 무술 전문 브랜드 ‘MOOTO’를 론칭한 이승환 무카스 대표, 동민준 SBS 스포츠편성팀 차장, 동아시아지역 전문 축구 매니지먼트 회사인 DJH매니지먼트의 이동준 대표가 강사로 나선다. 7일에는 용인 경희대 국제캠퍼스(대학본부 르네상스홀)에서 2차 ‘스포츠산업 창업 잡콘서트’가 이어진다. 경희대에선 정종욱 피팅 대표, 김완태 LG스포츠 상무(LG 세이커스 단장), 조용빈 애슬릿 미디어 대외협력 이사가 강사로 참여한다. 이어 3차는 오는 27일 부산 부경대(자연과학대 대강의실), 마지막 4차는 29일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사(18층 다산홀)에서 열린다. 1~4차 행사 모두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홈페이지(spois-contest.co.kr/concert)’ 또는 행사장 현장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김수정 한경매거진 기자 hoho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