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체험활동 '찾아가는 농산어촌 진로체험버스' 시동

정부, 기업, 대학이 손잡고 농산어촌 중학생들의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농산어촌 진로체험버스’가 출범했다.

교육부는 5일 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가운데)과 유영학 현대차정몽구재단 이사장(왼쪽 네 번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어촌 진로체험버스 발대식을 하고 올해 349개 학교의 자유학기제 체험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발대식에서는 진로체험버스 프로그램에 공감하는 기업, 대학, 창조경제혁신센터, 시·도교육청 등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참여 대학은 강원대 경북대 경상대 서울교대 충남대 등 17개교이며 기업에서는 삼성전자사회봉사단, 천안삼성디스플레이, 현대차정몽구재단, 파루(태양광업체) 등 6곳이 참여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