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서 주문, 폰 흔들면 결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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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간편 결제 서비스‘휴대폰을 흔들기만 하면 결제 끝.’
사전주문 서비스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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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스타벅스코리아 마케팅팀장은 “주문 편의성을 높이는 것이 커피전문점들의 중요한 경쟁 요소가 되고 있다”며 “정보기술(IT) 요소를 접목해 새로운 서비스를 계속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벅스는 앞서 도입한 사전주문서비스 ‘사이렌 오더’ 기능도 더 간편화했다. 기존에는 매장에 들어서는 것과 동시에 주문이 되는 방식이었지만 주문 가능 범위를 확대했다. 반경 500m 이내에 있는 매장을 선택해 미리 주문할 수 있다. ‘마이페이보릿’ 메뉴에 등록한 음료는 터치 한 번만으로 주문이 가능하다.스타벅스는 서비스 개선을 기념해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목요일을 ‘해피 사이렌 오더 데이’로 정해 오늘의 커피 1+1 쿠폰을 증정하기로 했다.
또 쉐이크 투 페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스타벅스 홈페이지에 올리면 선착순 1만명에게 오늘의 커피 쿠폰을 준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