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쇼퍼런스] `패션쇼`부터 `뮤지컬`까지…열띤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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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쇼퍼런스는 우리 생활 가까이에 있는 최신 기술들을 체험해보고, 미래 산업에 대한 영감을 얻을 수 `오감만족`의 장으로 꾸며졌습니다.
기존 컨퍼런스와는 차별화된 쇼퍼런스에 참가자들의 반응도 뜨거웠습니다.
행사의 이모저모를 이문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흥겨운 음악과 함께 최신 웨어러블 기기를 착용한 모델들이 무대를 거닙니다.
영상을 보고, 음악을 듣기 위한 것뿐만 아니라, 정장·자전거 등과 결합된 스마트기기 등 전 세계의 최신 기술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러한 스마트기기는 이제 한국 산업의 주축이 되었습니다.
지난해부터 도입한 `런웨이 패션쇼`는 이제 쇼퍼런스의 메인 이벤트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번 쇼퍼런스에서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인 `뮤지컬`.
인류 역사의 획기적인 발견들을 배우들의 목소리와 몸동작으로 표현한 공연은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습니다.
더욱 생생한 뮤지컬을 위해 도입한 `3D 효과`는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이기도 했습니다.
박민희 이화여대 3학년
"다른 컨퍼런스는 보통 딱딱하고 어려운 강의로만 이뤄졌는데, 뮤지컬로 보다 보니까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송지훈 경희대학교 2학년
"예전 역사에서부터 현재까지 뮤지컬로 풀어 주셨는데, 인류 과학의 발전을 훑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
관련 기업의 담당자들도 아이디어 발굴에 많은 영감을 얻었다고 평가합니다.
김진솔 KTH 스마트커머스팀
"커머스 사업이 정체돼 있는데, 오늘 쇼퍼런스를 통해서 사업에 어떻게 접목해 볼 수 있을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런웨이 패션쇼에서부터 뮤지컬, 3D영상 체험까지.
참석자들은 새로운 형식의 쇼퍼런스를 통해 미래 산업에 대한 영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한국경제TV 이문현입니다.
이문현기자 mh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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