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월드컵 최종 우승자 류태형, 'SG세계물산' 6.3% 수익
입력
수정
지면C2
월~금요일 밤 9시30분 생방송

지난 2라운드에서 ‘우리산업홀딩스’를 통해 1위로 3라운드에 진출한 류태형 파트너가 최종 라운드에서도 단독 수익권 마감으로 최종 우승컵을 차지했다. 이어 2위는 백진수 파트너가, 3위는 나영호 파트너가 차지했다.최종 우승자 류태형 파트너는 6.3%의 수익으로 마감한 ‘SG세계물산’에 대해 “SG세계물산은 지난 5일 시초가 대비 단 사흘 만에 53% 상승할 정도로 단기 급등세가 돋보인 종목”이라며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체결 수혜주로 분류된 것이 급등의 원인”이라고 말했다. 전체 수출물량의 80~90%를 베트남에서 생산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됐다는 설명이다.
1주씩 예선과 준결승 그리고 결승으로 총 3주간 진행되는 ‘투자월드컵’은 한주 조별 수익률 상위자가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고, 조별 패배자는 매주 패자부활전을 통해 1인은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다. 최종 우승자는 반기 왕중왕전 진출권을 획득한다.
한편 ‘실전투자 와우스탁킹’ 10월 대회는 8일 종가 기준으로, 권태민 파트너가 122.5%의 계좌수익률로 1위를 유지했다. 2위는 민경무 파트너(88.6%)였고 3위는 안병일 파트너(48%)가 차지했다.
‘실전투자 와우스탁킹’은 지난 2월1일부터 1억원의 투자금으로 모의계좌 운영을 시작해 중간 리셋 없이 현재까지의 계좌 수익률을 가지고 파트너 순위를 집계한다. ‘개미들이 행복한 세상-대박천국’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밤 9시30분부터 한국경제TV를 통해 생방송으로 만나볼 수 있다. 와우넷 파트너들의 생생한 종목정보 및 수익률은 대박천국 홈페이지와 와우넷(www.wowne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