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차기 대선주자 양자대결에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처음 앞서

차기 대선주자 양자대결에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를 처음 앞서는 조사결과가 나왔다고 여론조사 전문업체인 리얼미터가 15일 밝혔다.

리얼미터가 12∼13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에 따르면 차기 대선주자 지지 부분에서 김 대표가 46.1%, 문 대표가 40.8%를 기록했다.지난 7월 조사 대비 김 대표는 8.4% 포인트 상승하고 문 대표는 2.4% 포인트 하락한 수준이다. 리얼미터 자체 조사 양자 대결에서 김 대표가 앞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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