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자재주, 주택시장 훈풍에 영업익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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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분양시장이 개선되고 주택거래가 활발하게 이어지는 가운데 건자재 업체들의 매력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주요 건자재 업체들은 3분기 실적개선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며 4분기에도 견조한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신동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건자재 업체들의 3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난 2분기 저조한 성적표를 받았지만 3분기에는 주택분양물량과 리모델링 수요증가 등으로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올해 전국적으로 분양되는 아파트는 총 48만8,000여가구로 지난해 분양 물량보다 50%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전세난으로 인해 올해 전체 주택거래량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도 건자재 시장에서는 호재입니다.
전문가들은 건자재 업체들의 3분기 실적개선이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박형렬 KDB 대우증권 연구원
"기본적으로 지난3년 동안 착공물량 늘고 분양물량 늘어 좋다.
또 입주물량 올라올테니 마감재쪽은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한국경제TV가 fn가이드에 의뢰해 조사한 주요 건자재 업체 3분기 예상 영업이익을 보면 LG하우시는 전년 동기 대비 50%가까이 늘어난 436억원, 아이에스동서와 KCC는 각각 35%, 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인테리어 업체 또한 3분기 견조한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에넥스의 3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한 27억원, 한샘과 대림 B&Co도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 50%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다면 4분기 건자재 시장의 전망은 어떨까.
전문가들은 건자재 기업들은 분양개시 후 주택건설 매출액과 창호, 마감공사 매출액이 시간이 지나고서부터 반영되기 때문에 지난해보다 올해 분양물량이 급증한 만큼 4분기 건자재 기업들의 영업이익은 더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경제TV 신동호입니다.
신동호기자 dh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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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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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분기 저조한 성적표를 받았지만 3분기에는 주택분양물량과 리모델링 수요증가 등으로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올해 전국적으로 분양되는 아파트는 총 48만8,000여가구로 지난해 분양 물량보다 50%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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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건자재 업체들의 3분기 실적개선이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박형렬 KDB 대우증권 연구원
"기본적으로 지난3년 동안 착공물량 늘고 분양물량 늘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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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계에 따르면 에넥스의 3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한 27억원, 한샘과 대림 B&Co도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 50%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다면 4분기 건자재 시장의 전망은 어떨까.
전문가들은 건자재 기업들은 분양개시 후 주택건설 매출액과 창호, 마감공사 매출액이 시간이 지나고서부터 반영되기 때문에 지난해보다 올해 분양물량이 급증한 만큼 4분기 건자재 기업들의 영업이익은 더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경제TV 신동호입니다.
신동호기자 dh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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